연구소 소개
ㅇ연구소 연혁
우주물질연구소는 2015년 하반기부터 교내 부설연구소로 출발하여 우주물질 연구에 특화된 대학 부설연구소이다. 본 연구소는 2015년 김창배 교수를 초대 연구소장으로 시작하여, 제 2대 연구소장인 이태훈 교수(2016년)을 거쳐 본 연구책임자(천명기 교수)가 2017년도부터 연구소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본 연구소는 국내에서 유일한 우주물질연구를 선도하는 대학부설 연구소로서 대학 내 연구 거점을 구축하고, 연구소의 특성화 및 전문화를 통해 여러 신진 연구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ㅇ 설립 목적
□ 우주물질연구
본 연구소는 △경입자 △중입자 △초전도 및 초유체 △플라즈마 △고밀도 천체 △암흑 물질 등 우주 물질의 기원과 그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동시에 이러한 우주물질 연구를 통해 본 연구소는 △핵 및 입자 물리 △천체 물리 △플라즈마 물리 △통계물리 △응집물질 물리 등 다양한 기초 물리분야의 융합적인 학문의 발전을 추구한다.
□ 목적지향적 융합연구
최근 물리학에서 제기되고 있는 주요 과제는 행성, 은하, 우주를 구성하는 우주물질의 기원과 구조에 관한
연구이다. 이들 연구는 개별분야인 입자물리, 플라즈마, 천체물리, 응집물리, 핵물리 등 각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목적지향적(Target Oriented) 융합연구의 전형적인 예이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원소의
기원은 우주의 수많은 별의 진화 과정 내에서 일어나는 우주 열핵반응을 통해 생성되고 있으며, 이는 별의
진화과정, 별의 모체인 은하의 진화 과정 및 우주물질의 상호작용 등 현대물리 각 분야의 집약적 성과를기반으로 연구가 진행된다. 본 연구소는 물리학과의 개별 연구를 융합시켜 우주물질의 기원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를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학과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두는 목적지향적인 융합연구)의 연구소이다.
□ 대형 연구시설과의 협력연구 허브화
기초과학 분야에서 최대 사업이라고 일컬어지는 차세대 중이온가속기(RAON)를 비롯한 거대 과학연구시설,
연구단의 설립 및 운용은 이제까지 불가능했던 국내에서의 순수 물리 연구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차세대 중이온가속기(RAON) 연구의 최종 목적 중 하나가 ‘원소의 기원 및 우주의
진화연구’를 위한 우주 열핵반응연구이다. 이는 국내 연구자에게 커다란 연구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학부설연구소 기반의 종합적인 연구가 필요한 이유이다. 이에 본 연구소는 이러한 거대 과학연구시설과의
협력연구와 여기에 필요한 신진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 우수 연구인력 양성
현재 소속대학 물리학과에는 13명의 전임교원 이외에 이러한 융합적인 연구를 위한 충분한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연구 인력으로는 6명의 핵심연구교수를 확보하고있다. 그리고 다수의 국내 및 국외 공동연구자를
확보하고 있어 우수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자 하는 본 연구소의 목적을 잘 보여준다.